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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천 왕갓 곶감 출하

등록일: 2005-12-23 09:33:10

내용: 예천 왕갓 곶감 출하
- 상리면 두성리에서 손으로 만든 고종시 곶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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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예천의 조그마한 산골마을인 상리면 두성리에서 작목반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곶감을 출하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예천군의 가장 북쪽에 있으면서 가장 높은 해발 800m의 가재봉 아랫마을인 상리면 두성리의 예천왕갓곶감 작목반에서는 타 지역의 곶감과 차별화된 고종시 곶감을 만들어 출하를 한 것이다.

상리 왕갓 고종시 곶감은 작목반원 23명이 산기슭 노지에서 재배된 감을 수확해 직접 손으로 껍질을 깍은 뒤 감꼭지를 줄에 매달아 자연바람을 이용해 건조함으로써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주 부드러워 먹기에 아주 좋은 것이 특징이다.

왕갓 곶감 작목반은 3kg단위의 포장 박스를 만들어 박스 당 6만원에 판매할 계획으로 있으며 1박스에는 60~80개 정도의 곶감이 들어가도록 예쁘게 포장되어 있다.

고종시는 알이 작고 씨가 없어 고종 임금이 그 맛에 탄복해 이름이 붙여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에 출하되는 왕갓 고종시는 달고 맛이 좋으나 씨는 몇 개씩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갓 고종시의 구입은 예천군청 시장개척단(650-6283)이나 상리면사무소(650-6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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