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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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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

활동시기
미상

상세설명

부모의 상을 당하여 여모할 때 산날이란 짐승이 쫓아와 엎드려 살려줄 것을 구원하는 듯한 시늉을 하므로 나무꾼들에게 "이 짐승은 반드시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짐승이므로 해롭게 하지 말라. 앞으로 그대들의 은혜는 반드시 갚을 것이네"하고 돌려 보내고 짐승을 살려 주었으며 또 하루는 산꿩이 무릎밑으로 날아 들어오거늘 쓰다듬으며 너는 폐백 드릴 때 쓰는 짐승이라 돌려 보내니 후일에 조정에서 어질고 효도하는 사람이라 하여 사헌부 감찰을 제수하고 삼강록에 기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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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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