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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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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안중/금간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풍양
출생시기
시대

상세설명

금간(衿澗) 조정의 임진왜란 일기는(선조 25년) 1592년 4월 14일부터 시작하여 정유재란때 가지 기록한 것으로 민중의 항쟁, 의병의 활동과 각 지방에서의 전황, 그리고 왜적의 살인 행위, 인심 동향, 사회 동태, 민중의 피낭, 피난민의 고통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그의 사사로운 집안 일까지 경북 일대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기록의 내용을 보면 자신이 직접 본 것과 들은 것, 그리고 서신 등에 의하여 알게된 사실들을 구분하였으며 또한 일기 내용의 객관성도 엿보인다. 본 일기의 원본은 그의 친필로 한지에 쓴 것으로 13대 손 조 성목씨가 보관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다. 정유재란이 끝나는 3월 19일로 일기는 끝난다. 한결같이 구국 일념이요, 난리를 사전에 막지 못한 것을 통탄하고 있다.

조정의 본관은 풍양(豊壤)이며 호는 금간(衿澗),자는 안중(安仲)이다. 그는 천성이 고매한데다가 학식이 풍부하며 마음과 행동은 강직하고 엄숙하며 모든 주어진 직책에 충실하였다. 그는 왜란 후 1599년 희능참봉(禧陵參奉)에 제수되었고 이어서 광흥창부봉사(廣興倉副奉事)로 재직하였으며 그후 호조 좌랑을 거처 대과 급제,춘추관기사관(春秋館記事官), 사헌부감찰, 에조좌랑, 대구 판관(大丘判官), 경주제독관, 김제군수를 지내고 봉상시정을 지냈다. 아우 익(翊)이 쓴 진사일기(辰巳日記)와 함께 조정(趙靖)의 일기는 임란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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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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