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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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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조(鄭漢朝)

활동시기
조선시대
출생지
1835

상세설명

자(字)는 유량(幼良). 서울출신. 부사 세화(世華)의 아들이다. 아버지로부터 칠서(七書)를 배운 뒤 1861년(철종 12) 정시문과에 급제, 이듬해 초에 홍문관에 등용되었으며, 그 뒤 승정원의 가주서를 지냈다. 1898년 비서원승(비書院丞)을 지냈고, 그 뒤 판서를 여러 차례 역임하였으며, 장례원경(掌禮院卿)·내장원경(內藏院卿)·의정부참찬·문관전고위원(文官銓考委員), 각 부의 관제조사위원, 내각의 부동산법조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고종 때는 특히 신임을 받아 대기(大機)에 간여한 바 있는 중신이 되었다.

그밖에 궁내부특진관(宮內府特進官)을 네 번이나 역임하였으며, 평안도관찰사, 그 뒤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이 되어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그리하여 한운야학(閑雲野鶴)으로 세월을 보냈으나 1910년 나라를 일본에 강제로 빼앗겼을 때 그는 회유차 일본 정부로부터 남작이라는 작위를 받아 친일파라는 오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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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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