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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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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모

국빈/낙은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동래
출생시기
시대

상세설명

자는 국빈이며, 호는 낙은이요., 본관은 동래이다. 1879년(고종16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무원 부정자로 초보된 후 홍문관 사헌부 성균과 각조대성을 두루 거치는 동안 정언·지평·정랑·장령 등을 역임하였다. 선전관일 때 열성으로 직무에 임하여 그 공로가 두드러져서 고종으로부터 새서표리의 은전을 입고 총애를 받았다. 갑오경장 이후 관직을 버리고 초야로 돌아와 조석으로 북향사배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17년이 하루 같았다.

경술년의 국치를 당하여서는 더욱 문을 굳게 잠그고 통분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왜관이 찾아와 금괴를 내어 밀며 지조를 매수하려 함에 거절하였더니 그들은 공을 연금하고 더욱 괴롭혔으나 끝내 "충신불사이군"의 6글자를 써 보일 뿐이었으니 간교하고 흉학한 그들도 공의 굳은 충절을 꺾지는 못하였다.

참고문헌 : 축산승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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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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