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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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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교

자미/만취헌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출생시기
시대

상세설명

공은 영일인(迎日人) 성균관 사성이었던 정종소(從韶)의 아들로 김천 봉계(鳳溪)에서 태어났다. 자는 자미(子美), 호는 만취헌(晩翠軒)이었다. 1468(세조14)년 진사과에 합격, 1470(성종1)년 문과에 급제, 1486(성종 17)년 이조정랑(吏曹正郞)으로서 중시문과(重試文科)에 급제하여 통훈대부 사헌부 장령, 교리(校理) 등을 역임했다.

1498(연산군 4)년 무오사화(戊午士禍)가 일어나 많은 선비가 유자광(柳子光)의 무고로 극형을 당하자, 공은 임금 앞에 나아가 <인재를 한쪽 말만 듣고 함부로 제거함은 부당함>을 극간하다가 연산군의 미움을 받아 같은 해 8월 함흥(咸興)으로 좌천되어 12월 15일 그곳에서 작고하였다. 목숨을 걸고 감히 바른말로 임금에게 충간(忠諫)하던 공의 정신은 조선 선비혼의 발로였다 하겠다. 공의 묘소는 김천시 대항면 태평산(太平山)에 있고, 김천 태평재 영모당사(永慕堂祠)에 제향(祭享)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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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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