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 8월6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2008년 지방농정 차별화 시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농식품부가 이번에 발표한 지방농정 차별화시책 평가는 지방화 시대 지방농정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국 8개도를 대상으로 2007년도에 추진한 농업부문 차별화시책 3건씩을 제출받아 농식품부평가위원회에서 시책의 참신성, 적절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선정하였으며, 경북도는 농민사관학교, 미래형농어촌마을재개발사업, 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사업을 제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경북도가 지방농정 차별화 시책 중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민선 4기 김관용도지사 취임후 FTA에 대응하고 “돈되고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북농업 10대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농민사관학교와 미래형농촌 마을재개발사업이 농업인 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울러 경북도의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업체 팸투어 확대로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농촌관광 활성화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경북도(농수산국장 이태암)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미 FTA 등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위한 시책개발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올해 전국 처음으로 출범한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농업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2020 경북농어업의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등 중장기 대책 마련과 당면한 한우산업 대책, 농어업 R&D를 적극 추진하여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