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북청년봉사단이 경주시 산내면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시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단원들은 크리스마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방문해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기를 나누었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 및 APEC 정상회의 경주시 유치 활동에는 정경민 경상북도의원과 김소현 경주시의원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경산 지역 아동복지센터 및 그룹홈에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경북청년봉사단은 올 한 해 동안 △농촌일손돕기 △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활동 △새바람 행복 봉사버스 운영 △수험생 응원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발 벗고 나서며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이웃사회에 온기를 나누어 따뜻한 경상북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