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최북단에 강원도와 인접한 울진은 강원도와 경상도의 문화와 전통을 고루 갖추고 있다. 동해의 맑고 푸른 물과 백두대간의 산세가 만난 이곳의 삶은 바다에 가면 용왕이 되고, 산에 가면 신선이 되는 그야말로 자연과의 더불어하는 삶이다. 옛날에 임금님에게 진상했다는 고포미역, 송이버섯 그리고 영덕보다도 많이 잡히는 대게 등이 풍부하여 일찍부터 상권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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