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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칠곡군 자원봉사센타 박인숙씨를 칭찬합니다
  • 등록일2020-02-10 16:16:34
  • 작성자 노지윤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저는 우연히 알게된 미담이 있어 가족을 대신해서 이렇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보험업을 하고 있는 저는 박인숙씨의 전화를 받고 보험 청구 업무를 진행하면서 67세 보호자의 사연을 듣고 요즘도 이렇게 남을 위해 보살핌을 실천하는 분이 있나 싶어 감동을 받았습니다. 67세 보호자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컴퓨터를 할 줄 모른다고 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2020년2월2일 39세에  담도암으로 아들을 잃었다고 합니다. 아들이 투병하는 동안 박인숙씨는 혈육보다 더 환자와  67세 어머니,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아들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었고, 마지막 임종까지 옆에서 지켜보며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누구나 할 수없는 일을 한다고 보상을 해주려 했지만 사회복지사로 당연히 할 일을 한거고 아래위층에 살면서 가족 처럼 지냈기에 괜찮다고 했습니다. 칠곡군에 연고가 없는 가족들에게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최근까지 아들의 사후처리 관계 때문에 67세 어머니를 대신해서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한명의 가족을 잃은 슬픔도 있지만 TV에서 볼 수있는 분을 이렇게 보다니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살아갈 위안이 된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런 훈훈한 미담이 사회에서 또하나의 행복바이러스가 되어 퍼지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칠곡군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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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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