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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경북도청 권은주씨께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2018-12-10 22:15:54
  • 작성자 박상일
내용

연중행사로 시제때 마다 오긴 하지만 결혼식 하객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아버지 고향을 찾아본 지난 12월 8일의 방문은 부모님과 함께한 오랜만의 일이었습니다.

혼자 올 때야, 새로 들어선 청사보다 집에서 기다릴 아이들 생각에 귀가를 바삐 서둘렀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오니 왠지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군요.
집안 결혼식 때문일 수도 있고요. 

예식전에 예천군 신청사를 둘러보고 
예식후엔 경북 도청사를 방문해 구경해 보았답니다.

으리으리한 규모는 볼 때마다 놀랍기도 하지만 밖에서 기념사진은 찍어본 터라 이번엔 실내를 구경할 겸 들어가 보았지요.
군청사 및 도청사 내부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신청사 방문자체가 처음이신 어머니는 더욱 놀라셨답니다.
기와를 올린 멋드러진 군청사를 보고도 입이 떡하니 벌어졌는데
도청사는 헉!!!(으리으리 하더군요)

입구의 포도대장(?)복장의 두 분은 마치 민속촌에서나 볼 법한 복장으로 맞이해 주셨는데요. 
도지사님이 해외국빈들께 받은 기념품들을 둘러보고 로비 가운데로 들어설 즈음, 
어떤 분이 전시된 작품에 대해 설명해 주시더군요. 

도민께 열린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연중무휴로 개방형 청사로 운영한다는 말에 
이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에 대한 부러운 마음이 살짝 가시기는 했습니다만(^^;;)

전시된 작품과 작가들에 대해 준비된 지식과 경북내 각 지역군들의 로고에 대한 막힘없는 설명에 꽤나 감탄했음을 솔직히 털어놔야 겠네요.

팔순을 넘기신 아버지의 길고 긴 말씀들( 살아오신 이야기들, 6.25사변, 자식자랑.등등등)
자식으로서 지루하기 그지없는 반복된 레파토리에 일일이 맞장구까지 쳐 주시어 부모님의 흡족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비록 타향에 거주하여 자주 찾아오지는 못할지라도 친절한 안내로 감동을 안겨준 권은주씨의 모습으로 올해 고향방문을 즐겁게 회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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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0120
최종수정일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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