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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내용: 여름 끝자락에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지난 여름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간단한 글을 올립니다.

지난 8월 15일 부산에서 영주가지 먼거리를 달려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에 참여했습니다.
4시간이나 걸리는 긴 여정이지만 영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제대로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동행했던 일행들이 모두 즐거워했죠.

무더운 여름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저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신 소백산 예술촌 조재현 촌장님과 예술촌 가족들에게 늦게 나마 감사인사드립니다.

저희 일행들이 영주 관광에 욕심이 생겨 무섬마을과 선비고을을 들러 예술촌을 가는 바람에 원해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행사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초행길이라고 너그롭게 이해해주시면서도 더 세심하게 배려해주셨습니다.
부산에 늦은 2시에 도착한 힘든 일정이었지만 예술촌에서 보낸 이야기로 남은 여름 유쾌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부석사의 멋진 석양을 보고 싶네요.
영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부산에서도 열심히 홍보하겠습니다.

좋은 여행 진행해주신 예술촌 촌장님과 가족, 영주시, 경상북도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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