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접하여 갈령산으로서 경계되고, 서는 봉화군 소천면에 접하여 낙동강 조항천으로 경계되며, 서남은 영양군 수비면 과 일월면에 접하여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으로 경계가 되고, 남으로서는 영덕군 병곡면에 접하여 등운산으로서 경계가 되며, 동은 동해에 접해있다.
울진의 생활환경 특징
우리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여 강원도와 인접한 고장으로 태고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자연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 곳이다.
수억년의 역사를 감동으로 보여주는 성류굴과 굽이굽이 정겨운 전설을 간직한 불영사계곡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 수질의 백암 및 덕구의 자연 용출 온천, 그리고 숙종께서 관동 제 1루라는 친필편액을 하사한 망양정에서 장엄한 일출의 광경을 가슴 설레며 맞이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의 관광지이다.
동쪽에는 유리창으로 들여다보듯 반짝이는 동해 바다가 82Km해안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있으며, 서쪽에는 하늘까지 닿은 청산에서 나는 바람소리, 맑은 물소리가 어느 곳 보다 깨끗하게 보전되어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울진의 형성과정 및 유래
고대 : 고대부족국가시대에는 파조라 하였고 별칭 선사라고도 하였으며 예(穢:강릉), 실직(悉直:삼척), 파조(波朝:울진)를 창해삼국이라 일컬었음.
삼국시대 : 신라 5대 파사왕 23년(102) 10월에 신라에 예속됨, 고구려 장수왕 56년(458)에는 고구려땅이 됨.
통일신라 : 신라 지증왕 6년(505) 2월에 이사부가 실직을 수복하여 군주가 돼 우진이라 부름, 그후 삼국통일시대 김유신장군(667년경)이 우진에 당도하니 산천이 웅울하고 금은 보화가 산야에 많다하여 울진(蔚珍)이라 불리었음.
조선시대 : 태종 13년(1413) 10월 각도 군현의 명칭을 고칠 때 울진현(蔚珍縣)과 평해군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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