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고령인으로서 현감 지(持)의 증손이다.
1479년(성종 10년)에 나서 4세에 독서하고 15세에는 문장이 능달했다.
자는 중설(仲說)이고 호는 읍취헌(相翠軒)이며, 성종조 18세에 등제하여 벼슬은 수찬 이었다.
유자광 일파를 소안(疏按)하다가 좌파(坐罷)되고 마침내 1504년(연산군 10년) 갑자피화(甲子被禍)에 동래로 유배된 후 100일도 되기 전에 경옥(京獄)으로 불러 올려 대세에 형사(刑死)하였다. 천재시인.
영연서원(靈淵書院)에 입향(入享)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