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선생의 휘는 상고(尙古)이오. 호는 지암(芝巖)이며 본관은 밀성(密城)으로 일청재 박호(逸淸齋 朴虎)선생의 5세손이고 경양재 박태고(景陽齋 朴太古)선생과 재종간(再從間)이다. 선생에 대한 문헌(文獻)이 실전(失傳) 되어 행적은 자세치 찮으나 보첩에 의하면 도학문장(道學文章)이 당대의 그 이름이 높았다 한다.
선생은 1699년(숙종 25년)에 경양재 박태고(景陽齋 朴太古)선생과 함께 사마시(司馬試)에 급제하여 동방진사(同榜進士)가 되어 성균관(成均館)에서 수학하고 고향에 돌아와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선생의 문묘배향의 상소에 주동하고 1713년(숙종 39년)에 청도 석빙고를 석조로 이건하고 향로(鄕老)로서 고장의 발전과 후학의 계도에 진력하였다 한다.
참고문헌 : 도주문화, 도주지, 청도문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