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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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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

효숙/사옹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출생시기
시대

상세설명

자는 효숙, 호는 사옹, 본관은 밀양, 잠의 아들로 수륜면 적송동(오인동) 출신이다. 한강 정구의 제자로 선조 때 생원 진사가 되고 학문이 뛰어났다. 여러번 천거를 받았으나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성리학을 연구, 후진을 가르쳤다. 임진왜란에 노부를 모시고 가야산 중 수륜면 봉양동 백양촌으로 피난하였다가 졸지에 적을 만나 왜적이 칼로 부친을 위협하매 몸으로 막아 왜병이 칼로 명윤의 얼굴을 쳐서 칼자국이 얼굴을 가로 질러 피가 낭자하나 끝내 비키지 않고 부친을 안고 울며 부르짖으니 적이 그 효성에 감동하여 칼을 거두고 엎드려 사과하였다.

때에 왜적은 이웃 수륜동에 진을 치고 있어 이 말을 들은 적장도 명윤의 효성을 감탄, 시를 지어 벽위에 크게 써 붙이고, 그의 집에 함부로 침법하지 못하게 하였다. 뒤에 홍의 장군과 화왕산성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병을 무찔렸다.
향년 84세로 돌아가니 무덤은 용암면 계상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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