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선생의 휘는 담이오,호는 용연(龍淵) 또는 용암(龍巖)이며 본관은 밀성이고 호재 박맹문(湖齋 朴孟文)선생의 증손이며 눌암 박린(訥巖 朴麟)선생의 손자이고 명종조에 부장(部將)을지낸 성재 박광신(省齋 朴光新)선생의 아들로 한강 정구(寒岡 鄭逑)선생의 문인이다.
1600년(선조 33년)에 첨정(僉正)에 오르고 회연당(檜淵堂)에서 강론하니 그 문행과 덕행이 높아 삼우선생이 면려하여 말하기를 우리 유림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하였다 하며 1609년(광해군 1년)에 졸 하니 효행과 문학이 계문(啓聞)되여 이조참의(吏曹參議)가 증직 되었다.
(참고문헌: 국사대사전, 밀성박씨 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