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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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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눌

활동시기
조선시대

상세설명

박눌은 연산군과 중종때에 참판으로증직된 함양(咸陽)인이다.
그는 아들의 교육 열성이 남달라 어릴때부터 행동 거지와 학문을 법도(法度)에 따라 엄격히 시행하였다.

그리하여 가정의 도(道)를 세우고 전 가족이 교육에만 열중하였다. 아들들이 차차 성장하자 그는 이안면 중촌리마을 안 작은 동산 숲 속에 아담한 초가집을 짓고 이름하여 모정(茅亭)이라 하였다.
그리고 아들들을 차례로 이곳에서 공부하게 하였다.

누구든지 이정자에 한번 오르면 급제하기 전에는 내려오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사다리를 통하여 옷과 음식만을 올려 보내 주었다.

이렇게 온갖 정성을 다하여 교육에 전념하였으니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옛말과 같이 그의 아들 5형제가 모두 급제하였다. 모두 벼슬길에 올랐다.

장남 거린은 장령(掌令)이 되었고 차남 형린은 참의(參議)에, 3남 홍린은 대사헌(大司憲)에 4남 붕린은 설서(說書), 5남 종린은 이조좌랑(吏曹佐郞)의 벼슬에 올랐다.
5형제 모두를 입신출세(立身出世)시켜 가문(家門)을 빛내게 했다.

5형제들은 어버이의 지극한 정성을 깊이 깨닫고 나라에 공헌하는 것이 보은(報恩)하는 것이라 여기고 지성껏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했다.

이처럼 한 집안에 형제가 출세의 길을 걸은 것은 그의 지극한 교육 정성이 있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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