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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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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의용 수비대

활동시기
근대이후

상세설명

1950년 6·25 전쟁을 전후로 일본이 독도에 도발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6·25 전쟁 발발로 우리 정부의 행정 및 군사력이 독도에 미칠 수 없다는 것을 간파하고 일본은 독도에 상륙하였다.
이에 1952년 1월 18일 우리 정부는
'인접 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일명 평화선, 혹은 이승만 라인)'을 발포하여 독도가 우리의 영토이며, 그 주변 12 해리가 우리의 영해임을 확고히 하였다.
일본은 같은 달 28일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반박서를 우리 정부에 보내 왔다.

1953년에서 1956년에 걸쳐 독도에서 일본의 불법 점령을 막아낸 것은 울릉도 출신 민간인들로 구성된 독도 의용 수비 대원들이다. 의용 수비 대원들은 1953년 4월 독도에 입도한 후, 1956년 12월 25일 경북 경찰청 울릉 경찰서에 독도 수비 임무와 장비 일체를 인계하고 각자 생업으로 돌아갈 때까지, 자금과 무기를 자체적으로 조달하면서, 약 3년 8개월간 수차에 걸쳐 계속된 일본의 영토 침범을 격퇴시켰다.
1953년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무단 상륙한 일본인을 축출하고, 일본 영토 표지를 철거했으며, 일본 순시선과 여러 차례 총격전을 벌였다. 일본이 전투기로 공격해 올 때는 울릉도에서 실어 온 큰 나무에 검은 칠을 해 '위장 대포'를 만들어 물리쳤다. 8월 5일에는 동도 암벽에 '한국령(韓國領)'이라 새겼다(현재도 남아있음). 이들은 빗물을 받아 마시며 생활하였고, 보급품이 떨어져 며칠씩 굶는 일도 많았다.
울릉 경찰에 수비 임무를 인계한 이후에도 독도 방파제 설치 건의, 푸른 독도 가꾸기 운동을 꾸준히 벌여 왔다.
1956년 12월 해산당시 독도의용수비대의 조직과 명단
수비대장 홍순칠, 부대장 황영문, 제1전대장 서기종, 제2전대장 정원도, 교육대장 유원식, 교육대원 오일환·고성달, 보급주임 김인갑, 보급주임 보좌 구용복, 보급선장 정이권, 기관장 안학율, 갑판장 이필영·정현권.
제1 전대원:김재두·최부업·조상달·김용근·하자진·김현수·이형우·
김장호·양봉준.
제2 전대원:김영복·김수봉·이상국·이규현·김경호·허신도·김영호.
후방지원대장: 김병렬, 대원 정재덕·한상룡·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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