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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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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억령

기수/근재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출생시기
1453년(단종 원년)
시대

상세설명

자는 기수(耆 )요 호는 근재(謹齋)이니, 영의공의 후예인 영양군(英陽君)의 11세손이며,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 남 손(南 蓀) 장군의 손자로서 1453년(端宗元年, 癸酉) 일월면 섬촌동에서 출생하였다.

용모가 청수(淸秀)하고 마음이 너그럽고 어질어 정사(丁巳)년 큰 흉년에 사재(私財)인 토지를 팔아서 굶주린 사람들을 구제 활인(活人)하였다. 또한 총명과 지혜가 출중(出衆)하여 시국(時局)의 징조(徵兆)에 대한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있었으며 학문이 풍부하고 강직한 기질이었다. 1531년(中宗 26年 辛卯)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참고문헌 : 영영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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