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본관은 수안(遂安)이고 자(字)는 현보(鉉甫)이며 증참판(贈參判) 김세희(金世熙)의 아들로서 조선조 숙종, 경종(朝鮮朝 肅宗, 景宗)때 사람이다. 일찍부터 학문이 뛰어나고 문장(文章)이 높아 세인의 입에 오르내렸으며 형인 추암추楸庵) 김하구(金夏九)와 아우인 선포(仙浦) 김용구(金龍九)와 더불어 재사(才士) 3형제로 알려졌지만 특히 추암(楸庵)과 두 사람을 때의 사람들이 2소(蘇)라 일컬었다.
숙종(肅宗) 계사년에 사마양시(司馬兩試)에 합격하여 영성을 날렸으며 10년후 경종, 계묘(景宗, 癸卯)에 다시 광별시(匡別試)에 등제(等第)하여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관(官)은 승문관 정자(承文館 正字)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