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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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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운

활동시기
조선시대

상세설명

관향은 김녕이니 단종의 복위(復位)를 도모(圖謀)하다가 순절한 사육신 중의 한 분인 충의공 김문기(金文起)선생의 18세손이며 김형진(金炯眞)선생의 아들로서 1868년 수비면(首比面) 깊으내(深川, 水下洞)에서 태어났다. 항렬이름은 언규(彦圭)이다. 어릴 적에 집이 가난하여 많은 글공부를 못하였으나 총명하며 눈이 정기 있게 빛나고 위엄이 있어 사람들을 위압(威壓)하는 풍채가 있었다.

젊은 시절에 행상(行商)을 하였으며, 장년기(壯年期)에는 지방 보부상(褓負商)들의 수령(首領)으로서 그들을 보호하기에 힘썼다. 천성이 나라 사랑하는 마을이 강한 우국지사(憂國之士)라, 왜적의 마수(魔手)가 점점 국내로 침입함을 보고 통분(痛忿)함을 참지 못하던 차에 1905년 치욕의 을사늑약이 체결되니 지방 청장년 1백 50명을 모아 의병대를 조직하고 의병대장으로 추대되었다.

1906년 깊으내 싸움(深川戰鬪)에서 왜병과 접전(接戰)하였으나 형세가 불리하여 왜적 2명을 죽인 외에는 별 성과 없이 패전하고 말았다. 왜적의 마수가 전국에 미치니 왜적의 보복을 피하여 이곳 저곳으로 숨어살다가 1924년에 깊으내 고향에 돌아와서 별세하니 향년 63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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