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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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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룡

활동시기
조선시대

상세설명

효자 김석룡은 김녕인(金寧人) 판서(判書) 순(順)의 후예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 생전에 효자로 이름이 났고 그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 시묘 후에도, 겨울이면 조상의 묘에 내린 눈을 한해도 거루지 않고 쓸었다. 하루는 공이 성묘를 나갔다가 범에게 무린 바 되었는데 아버지를 모시고 있던 아들 경직(慶直)이 맨손으로 달려들어 아버지를 구했으나 결국 죽고 말았다.

아들은 함정을 파놓고, "이 무도한 짐승을 잡게 해 주소서!"하며 하늘을 우러러 울부짖었다. 하늘도 이 효심에 감동되었던지 일년이 못 되어 아버지를 문 범이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보는 이가 모두 효성이 범을 잡았다고 입을 모았다. 더구나, 그 아들 재택(載澤)은 9살이었는데 그 아버지가 성묘갈 때마다 아침, 저녁으로 지성껏 따라다녀 그 효자에 그 효자라고 향리민이 다 이들 3세의 효성에 감동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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