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근남면 노음리 사람으로 백운 주진수 선생이 매화에 만흥학교를 설립할 때 많은 돈을 희사하여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왔으며 독립군에 가담하여 군정 일을 보는 한편 학교를 설립, 후배를 양성하였으며 서간도로 이민간 울진 사람들의 정착지를 마련하는 노고가 많았으며 그뒤에 고려혁명당 사건으로 신의주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였다. 옥고를 치르고 나온 뒤에도 계속 독립군을 지원하였으나 광복의 기쁨을 맞지 못한 채 이역땅 만주 길림에서 한많은 일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