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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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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음방

활동시기
조선시대

상세설명

예빈사(禮賓寺)의 종이였다. 나이가 35세 때에 남편이 병으로 죽었다. 그의 아버지는 과부(寡婦)가 된 딸을 불쌍히 생각해서 다른데로 시집을 보내려했다. 구음방은 딴 남자에게 시집가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도망하여 들에 숨었다. 이렇게 하기를 몇번이나 거듭하니 그의 아버지도 더 강요하지 않았다. 남편이 죽은 뒤로 부터는 고기를 먹지 않고 마늘을 씹지 않은 것이 27년간이나 되었고 또 신(神)에게 제사하지 아니하여 속히 죽기를 원하였다. 1473년(성종 4년)에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서 정문(旌門)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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