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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삼

호: 일송
활동시기: 근대이후
본관: 의성
출생시기: 1878년(고종 15년)
시대

상세설명

의사의 본명은 긍식이요, 호는 일송이며 본관은 의성으로 1878년 임하면 천전동에서 태어났다. 1907년 유인식, 김후병과 함께 향리에 협동중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하였다. 1911년 만주 통화현에서 이시영, 이동영 동지와 만나 교육문제를 협의하고 1913년 여준, 이탁과 같이 한교 자치기관으로 부민단을 조직하여 이탁, 김창무 등과 같이 군인을 둔전제로 훈련하기 위하여 백서농장을 개설하였다.

1919년 남만에 한족회를 결성하고 이상룡등과 같이 서로군정서를 조직하여 군사에 관한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하더니 같은해 여름 상해의 민족대표대회에 한민족 대표로 의사는 출석하였고 1920년 겨울 이청천과 함께 군정서를 안도현으로 이사하고 홍범도군과 합세하였다. 1923년 흥경원에 남만의 자치군사기관으로 통의부를 조직하고 의사는 총장으로 추대되었다. 1925년 정의부를 조직하고 행정위원이 되었으며 1929년 한.중 합작으로 국제적 운동을 추진코자 양측대표자 대회를 소집하였는데 그 의장이 되어 활동하였다.

1931년 소위 만주사변이 발생되자 하루빈에 연락차 갔다가 동년 10월 하루빈 정이호의 집에서 동지 이원일과 함께 왜경에게 체포되어 경성옥에 이감되어 10년형을 복역중 1937년 3월 3일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시고 서거하였다. 정부에서는 1962년 3월 1일 건국공로훈장 복장을 추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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