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갯는쟁이
- 대분류 : 명아주과 Chenopodiaceae
- 소분류 : 초본
상세설명
주로 바닷가에 자라며, 1년초로서 제주, 전남, 경북(울릉도), 경기, 황해,평남에 나며 일본,만주, 우수리, 알래스카 등지에 분포한다. 갯는쟁이에 비해 잎이 피침형 또는 선형이고 암꽃의 포는 과시에 커지며 종자는 흑색으로 광택이 있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40∼60㎝이며 가지는 다소 위를 향한다. 잎은 호생하고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길이 5∼10㎝, 나비 3∼15㎜이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종종 2∼3개의 톱니가 있으며 엽질은 두껍고 녹색이며 처음에는 분백으로 덮여 있고 엽병이 있으며 상부의 잎은 점차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엷은 녹색으로 피며 암꽃과 수꽃의 뭉치는 수상으로 달린다. 수술은 4∼5개이며 화주는 2개이다. 암꽃의 포는 과시에 크게 되며 난상 삼각형으로 되며 등에 3맥이 있는 수가 많다. 과실은 포과이며 종자는 흑색으로 지름 1.5㎜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