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부‘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조성사업’선정
- 부서명
-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 전화번호
- 054-880-3373
- 작성자
- 박진우
- 작성일
- 2024-07-09 17:01:05
- 조회수
- 107
- 총사업비 98억 원(국비 49, 지방비 49), 고령군에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 구축 -
- 그린바이오 소재 생산의 규모‧집적화로 신산업 거점화 도모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 사업’에 고령군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98억원을 확보했다.
- 그린바이오 소재 생산의 규모‧집적화로 신산업 거점화 도모 -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 신소재 개발 등을 가능케 하는 신산업으로 정부는 그린바이오산업을 농식품산업을 이끌 차세대 산업으로 보고 육성을 장려하고 있다.
** 세계 시장 규모 : (2020) 1조 2,207억 달러 → (2027) 1조 9,208억 달러 예상(연평균 6.7%↑)
** 국내 시장 규모 : (2020) 4.5조원, 세계시장 대비 0.3% 수준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에 정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한 그린바이오 소재 표준화·대량생산·실증을 위한 소재 산업화 시설 구축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98억원(국비 49, 지방비 49)이 투입되는 ‘고령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은 식품 또는 공산품(화장품, 바이오소재 등)의 원료가 되는 작물을 표준화하여 대량생산 가공 후 기업에 공급하는 첨단시설로 다단형 재배구조의 스마트팜, 기업 협업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기타 시설 등 총 4,694㎡ 정도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고령군에서도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용지 매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그린바이오 소재 작물 선정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정책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 지난 2월 경북대학교에서 그린바이오 농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하고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농식품부, 학계, 농업인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최첨단 재배 기술을 통해 미래농업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가소득 모델을 제시하는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분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며, “지역의 특화된 농생명 자원 발굴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