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목형
- 대분류 : 마편초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경남·북, 경기도의 산록부나 하천가의 바위틈에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높이 1∼2m에 달한다. 잎은 대생하며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장상복엽이다. 소엽은 길이 2∼8㎝로서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첨두이고 예저이다. 가장자리는 결각상이거나 큰 거치가 있다. 잎 뒷면에 잔털과 선점이 있다. 가지 끝이나 끝부분의 엽액에 총상의 원추화서가 달리며 자주색의 꽃이 7∼8월에 핀다. 화관은 순형이며 표면에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서 구형이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줄기와 잎에 방향유가 있어 모깃불을 피우는데 사용하였다. 소엽은 보통 3개이며 (때로는 5개)뒷면에 짧은 털이 있는 것을 목형 이라고 한다. 밀원식물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며 경산시 서림에 군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