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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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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담

거원/무성헌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출생시기
시대

상세설명

1416년(태종16) 증(曾)의 아우로서 영천군(榮川郡:현 영주군 평은면 수도리)에서 출생하였다. 1435년(세종17) 문과(文科)애 급제하여 성삼문, 박팽년으로부터 집현전 정자(集賢殿 正字)로 선입(選入)되었는데 왕명(王命)으로 이순지(李純之)와 함께 회회력(回回曆)을 참고로 조선 역학(曆學)의 기본이 된 칠정산내편(七政散內篇)을 편찬하였는데 이것이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 최초의 역법(曆法)이다.

1447년 이조정랑(吏曹正郞)으로서 문과중시(文科重試)에 급제하여 충주목사(忠州牧使), 안동부사(安東府使), 경주부윤(慶州府尹)을 역임한 후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올랐으며. 향년 48세로 1464년(세조10)에 졸하였고, 시호는 문절공(文節公)이다. 저서로는 제가역상집(諸家曆象集)과 문절공유고(文節公遺稿)인 무송헌문집(撫松軒文集)이 있으며, 영주의 구강서원에 배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