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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봉화 오미산에 친환경 풍력발전단지 들어선다.
  • 등록일2021-12-24 00:00:00
  • 작성자 투자유치실 [권석호 ☎054-880-4612]
내용
경상북도는 2021. 8. 4.(수) 봉화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영풍․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와 경상북도․봉화군 간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미산풍력발전㈜는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여평 부지에 2022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하여 풍력발전기 14기를 포함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60.2MW로 연간 98,700여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가구 기준 2만 2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유니슨㈜와 한국남부발전㈜, 재무적 투자자(신한그린뉴딜펀드)의 출자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오미산풍력발전(주)은 주민참여에 따른 REC 우대가중치를 얻게 되고, 석포면 주민들은 매년 풍력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채권이자 또는 배당으로 지급받는다.

  정부는 RE3020 달성을 위하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중소형 태양광 등에 주로 적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발전단지에도 점차 확대 적용되는 추세이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풍력발전단지를 관광자원화 해 연계한 관광사업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의 램피온 해상풍력단지와 덴마크의 미델그룬덴 풍력단지는 연 수십만의 여행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국내최초 민간주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영덕풍력발전단지도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수려한 청정자연경관과 분천산타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기간 중 4,6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함께 320여억원의 운영수익 배당에 따른 주민소득 증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한 30억원의 인근지역 지원금, 한국남부발전㈜의 주민복지시설 건립 및 287억원의 세수증대효과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 다른 에너지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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