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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6월 20일(목) 예천군청에서 음료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인 (주)두일캡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하여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원, 안희영 도의원, 신향순 예천군의회 부의장, 강문규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두일캡(강문규 대표) 본사는 경기도 광주에 소재하며 플라스틱 캡, 알루미늄 캡, 러그 캡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93억원의 매출로 국내는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및 북미, 유럽 등에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번 계기로 (주)두일캡은 예천 제2농공단지 18,294.6㎥부지에 2022년까지 3년간 200억 원을 투자해 음료 용기제품 생산시설 설치로 예천군은 연간 시장규모 2,000억 원에 이르는 음료산업분야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신설투자 입지를 예천으로 결정하게 된 주요이유로 맛좋은 샘물, 저렴한 부지, 투자유치 공무원들의 뚝심, 인근 튤립인터내셔널㈜, 우일음료㈜, ㈜신생활식품,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오케이에프(주)가 소재하여 천혜의 자연자원과 관련업종 협업 등이 유리하여 신설 투자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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