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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14조 1,802억원 투자유치 상세내용
- 제목
- 경북도 2023년 14조 1,802억원 투자유치
- 등록일2023-12-19 00:00:00
- 작성자 투자유치실 [박근배 ☎054-880-46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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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2022.7.1.~2023.11.30.) MOU 17조 3,930억원, 신규일자리 12,336개 창출
- 투자유치 대상 수상기업 SK스페셜티㈜, 시군 부문 포항‧영천시‧의성군 선정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2월 19일(화)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사로 대상에 SK스페셜티㈜(영주), 우수상은 대영전기㈜(경산), ㈜보백씨엔에스(구미), 에코프로이노베이션(포항), 특별상에는 ㈜동천수(상주), 동원테크놀러지㈜(김천), ㈜태동테크(김천)에 수여되었다.
이날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SK스페셜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사용하는 특수가스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올해 7월 도, 영주시와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신소재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5,0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체결하였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등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WF6 등) 생산량과 시장점유율 부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주의 가흥일반산업단지 및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시행함에 따라 다수의 직·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 및 지역 재정 확대에 기여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영전기㈜는 경산에 소재지가 있는 내연 기관 자동차엔진용 부품 생산업체로 출발하여 2016년부터 자동차 전장용 부품(LED조명) 분야에 진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으며 향후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이 될 전기자동차 모터코어 분야까지 진출하여 향후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될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23.10월 경산시 4일반산업단지에 8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2025년말까지 400억원 추가 설비 투자를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보백씨엔에스는 올해 경상북도, 구미시와 이차전지용 절연제 제품개발 및 양산에 관한 1,0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업으로 23년 상반기까지 구미공장 증설 및 설비에 3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였다.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누전 폭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용 절연제 및 셀(CELL)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지역 대표 기업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산업 핵심 기술개발인 수산화리튬 제조기술 및 폐전극 소재를 이용한 리튬과 유가금속의 분리 회수 방법에 특허를 보유한 포항 기업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리튬 원료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20년 730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약 3,800억원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동천수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의 계열사로 기존의 생수 제조업체를 인수하여 생수 사업으로 시작하여 탄산수 사업까지 확장하였으며 21년 사업확장을 위해 상주시와 52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23년 10월 동천수 상주캠퍼스 제3공장 완공을 하여 상주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하였다.
동원테크놀러지㈜는 자동차용 공조부품을 생산하여 한온시스템 및 보쉬전장과 케이비오토텍에 부품을 공급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현대모비스에 자동차용 헤드램프 부품을 생산하여 납품 중인 내실 있는 기업으로 2019년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30억원을 투자하여 김천공장을 증설 완료하였으며 현재까지 44여명의 신규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태동테크는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오디오 등 내장 부품에 사용되는 패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해외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1년 김천시와 158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김천공장을 증설하여 착실히 투자를 진행 중이며,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한 패널용 소재 필름을 신규 사업화하여 완공된 김천공장에서 필름과 그를 활용한 사출 제품 양산을 시작하였다.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발 맞춰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나노코팅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명한 기업이다.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한 해 동안 총 8조 9,000억원의 투자실적을 이끌어 내고 특히 CNGR, 화유코발트,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분야의 대표 기업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대규모 신규 투자 진행 중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한 포항시와 영천시, 의성군이 각 그룹을 대표하여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상은 구미시, 고령군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영주시, 예천군이 수상하였다.
공무원 부문 대상은 포항시와 구미시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하여 표창하였다.
경상북도는 올 한해 14조 1,802억원의 투자유치와 9,80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에서 SK실트론(반도체웨이퍼)이 1조 2천억원,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니켈정련) 1조 2천억원과 에코프로(이차전지 양극재) 2조 5천억원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졌으며, 그에 따른 중소 협력 기업들과의 투자까지 활발히 이어져 한동안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의 희망을 지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
이철우 도지사는“러-우 전쟁, 고물가 시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는 올 한해 이차전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안동(바이오생명), 경주(SMR), 울진(원자력수소)이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투자기업 대표와 근로자 여러분, 그리고 도․시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 경쟁력 있는 더 많은 기업들이 경상북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실히 만들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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