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벌과 불법훼손 등으로 황폐되어 가던 산림이 1979년부터 조림과 사방을 병행한 황폐지 복구 위주의 1,2차「치산녹화10개년사업」추진으로 점차 회복되어 1960년 당시 10.6㎥/ha에 불과했던 입목축적이 2015년에는 150㎥/ha로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2000년대 이후에는 산림을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여 경제성장의 동력이자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산림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8년 기준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원으로 국내 총생산(GDP)의 11.7%, 농림어업 총생산의 6.4배이며, 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우리도의 산림면적은 1,338천ha로서 전국산림 면적 6,299천ha의 21% 이고, 도 전체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제6차 지역산림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을 자원순환경제의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비전을 설정하였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자원조성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2021년 조림 2,053ha(228억원), 숲가꾸기 22,969ha(469억원)를 실시하고,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372억원의 사업비로 산지사방11ha, 계류보전60km, 사방댐 78개소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임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
2019년기준 임가소득은 37,499천원으로 농가소득(41,182천원) 대비 91%, 어가소득(48,415천원)대비 77%로 낮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1년 사업비 249억원으로, 생산기반조성 320개소, 유통기반조성604개소, 백두대간주민지원 285개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연휴양림 및 산림욕장 조성 확대
자연휴양림조성 사업은 현재 20개소 조성‣운영 중에 있고 2022년까지 경북도 내 총 22개소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연친화적인 산림욕장도 97년부터 시 ・ 군별 1개소씩 조성목표로 계속 추진 중에 있다.
산림관광 활성화 및 생애주기별 산림교육서비스 추진
도내 우수한 산림생태경관의 관광자원화로 신규 산촌일자리 등 산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교육 인프라 확대로 생애주기별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등 맞춤형 교육서비스 정책을 추진한다.
녹색공간 확충 및 산림레포츠시설‧숲길 조성
생활권 내 미세먼지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확대하고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산림안에서 모험적인 도전과 체험이 가능한 산림생태체험, 산악레포츠 등 여가활동의 종류와 목적에 맞는 특색있는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산림휴양문화 인프라 구축
산림욕과 숲속캠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숲속 야영장의 확대 조성으로 늘어나는 비대면 산림관광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심신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체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림욕장 조성 확대로 생활권 산림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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