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타바이러스감염증(Rotavirus infection) 상세내용
- 제목
- 소로타바이러스감염증(Rotavirus infection)
- 작성자
- 관리자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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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타바이러스감염증 (Rotavirus infection)
로타바이러스는 소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에서 신생자축에 감염시 설사를 유발시키며 우리 나라에서도 갓 태어난 어린 송아지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소화기 질병 중 하나로 주로 1주일령 미만의 어린 송아지에 감염되며 지속적인 설사를 유발하며 3일 이상 지속시 높은 폐사율을 나타내며, 회복되더라도 비육능력이 저하됨.
가. 원인체
- 레오바이러스과의(Reoviridae) 로타바이러스(Rotavirus)로 11개의 분절로 구성된
이중나선 RNA 바이러스임.
- 로타 바이러스라는 이름은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시 두 층의 외피가 자동차 바퀴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음.
- 항원성에 따라 A~G까지 7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소 로타바이러스는 A~C의 3개의
군이 있음.
나. 전염경로
- 소 로타바이러스를 포함한 분변을 직접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사료를 경구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이루어짐.
- 모우의 불현성 감염으로 분변에 배출되어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축주가 소를 관리하는 과정에 감염우의 분변을 장화 등에 묻혀 다른 우사의 소에게
기계적으로 전파하거나 또는 사료 운반차량에 의해 다른 농장으로 전파되기도 함.
다. 발생 및 증상
- 소 A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저세계적으로 확인되고 있음.
- 거의 모든 성우가 A군 로타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B군은 17~,
C군은 24~56%가지고 있음.
- 발생률은 높으며, 폐사율은 0~50%정도이지만 추위에 의한 스트레스, 다른 병원성
미생물과의 혼합 감염시, 혹은 초유 섭취부족 등의 요인이 복합될 경우에는 폐사율이
90%까지 상승함.
- 1주령 미만의 어린 송아지에서 감염발병되며 대부분 2~3일간의 심한 유백색 설사와
급격한 탈수증상을 보이며 항생제 치료에도 크게 호전되지 않음.
- 1개월 이상 된 송아지에서의 감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대중용법에 의해서 쉽게
호전됨.
- 병변은 소장에 한정되며, 장융모 상피세포의 팽대, 변성 및 탈락 등이 보임.
- 일반적으로 대규모농장의 경우 계절분만프로그램을 시행하거나, 분만간격이 좁으므로
어린 송아지에서의 유행양상이 소규모농장의 경우보다 더 폭발적이며, 특히 늦겨울부터
초봄까지가 심함.
다. 진단
- 임상증산만으로는 확진이 불가능하며, 여러 가지 소화기질병과 감별진단이 필요함.
- 발병초기의 분변 중에는 다량의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분변에서 직접
바이러스나 유전자를 검출하거나, 배양세포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함.
-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바이러스 입자 검출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다른 설사 관련
바이러스도 검출할 수 있음.
- 바이러스 항원 검출법으로 ELISA, 적혈구 응집반응, Latex 응집반응 등이 응용되고
있음.
-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검출법으로?d 간접형광항체법, ELISA, 중화반응이 있음.
송아지에서는 초유를 통한 이행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병 송아지의 혈청을
이용한 이 질병의 혈청학적 진단은 일반적으로 곤란함.
라. 치료
- 바이러스 감염증이므로 항생제나 일반적인 치료약으로는 치료할 수 없음.
대장균 등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음.
- 대중요법으로 탈수나 산증(acidosis) 개선 목적으로 수액요법을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