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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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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

  • 지정 : 국가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靑松 平山申氏 判事公派 宗宅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4-06-19
  • 소재지 :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376외
이 집은 平山申氏의 判事公派의 分派宗宅으로 27世의 漢泰(1663~1719)公이 朝鮮 肅宗時(1705年頃) 建築한 建物이다. 洞里의 얕은 野山을 背山하고 南向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 집은 正面의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正寢과의 사이에 넓은 사랑마당이 있고, 이 마당의 右側에 새사랑채가 別棟으로 서있다. 正寢뒤 오른편 언덕위에 祠堂이 있고, 正寢 左側 뒤편에 南向하여 影幀閣과 書堂이 나란히 配置되어 朝鮮時代 士大夫 邸宅의 面貌를 갖추고 있다. 이 집의 正寢은 正面 7間, 兩側面 5間, 後面 5間의 맞배지붕 홑처마집으로 口字의 正面에 左·右로 날개가 한칸씩 突出되어 對稱을 이루고 있으며, 正面 7間中 어간에 中門을 두었고 右側에 사랑방과 마루방으로 사랑채를 設置하였으며, 사랑방 뒤쪽으로 中房을 두어 안마당과 통하도록 되어 있다.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平山申氏 判事公派 宗宅) : 판사공의 12대손 신한태(申漢泰, 1663~1719)가 1705년경에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별채는 근년의 중수 때 1784년경에 건립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좌측 담장 밖의 부속 건물인 서당과 영정각의 건립연대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대문채 중앙의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바깥마당 우측에 별채가 빗겨 앉아 있고 그 뒤편에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된 口자형 본채가 자리 잡고 있다. 본채 북동쪽 높은 곳에는 사당이 별곽을 이루고 있으며, 대문채 우측과 본채 후 좌측 모서리에는 내?외측이 놓여 있다. 바깥마당 좌측에 별도로 마련한 장독대는 일반적으로 부엌 가까이 두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좌측 담장 중앙쯤에 나있는 트임 문을 나서면 영정각과 서당이 사당과 이룬 동서축선상에 나란히 좌?우로 배치되어 있다. 서당 앞쪽 낮은 곳에는 외거노비들이 살던 초가 아래채(가랍집) 자리 잡고 있다. 별당과 서당은 강학과 집회용도로 사용하기 위하여 집의 곽내 또는 지근거리에 지은 부속 건물로 16세기 이후부터 많이 나타나고 있다. 종택로서 갖추어야할 건축적 격식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사랑공간의 확대 양상인 별채와 영정각 및 서당은 흔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들은 선비들의 삶과 사대부 제택의 주거문화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서벽 고택 (棲碧古宅) : 평산신씨 27세손 신한창(申漢昌;1669~1749)이 종택에서 분가하면서 건립(1739년)하였다고 하며 당시 5칸규모였으나 31세손인 치구(致龜;1777~1851)가 확장, 증축하면서 치구의 호인 서벽(棲碧)을 당호로 하였다고 한다. 평면은 정면5칸, 측면 4칸 구자형 평면에 전면부분만 양쪽으로 한 칸씩 덧붙인 날개집이다. 중문칸을 중심으로 서측에 사랑공간을 두었다. 2칸 온돌방과 1칸 마루방 3칸으로 구성되면서 서익사와는 방에서 연결될 수 있는 빈소방이 자리한다. 마루방은 뒤편 상부에 감실을 두었고 마루방과 온돌방 1칸 앞쪽에 툇마루를 두어 출입을 원활하게 하였다. 종가와 유사한 가옥형식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건립 당시의 평면수법인 고방과 유산고, 창호구성법, 결구수법 등 초기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사남 고택 (泗南 古宅) : 평산신씨 31세손인 신치학(申致鶴)이 분가하면서 건립한 주거건축으로 18세기 후반 건립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호인 사남은 치학의 손자인 우호(遇浩)의 호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구자형 뜰집이다. 평면은 중문칸을 중심으로 동측에 4칸 규모의 큰사랑이 독립적으로 자리하고 서측에 작은사랑이 위치한다. 따라서 가옥의 전면부분은 모두 사랑공간이 마련되었다. 동측의 큰사랑은 남북축으로 2칸 온돌방이 자리하고 동측2칸에 마루방을 두었다. 온돌방은 한 칸씩 구획되어있고 마루방은 통칸(通間)으로 사용한다. 서측의 작은사랑은 온돌방 1칸과 사랑마루방으로 구성되어있으나 현재는 정면 쪽으로 창만 설치되어있고 출입은 부엌 쪽과 온돌방에서만 가능하게 되어 평면의 변화가 있는 듯하다. 큰사랑과 연결되는 동익사와 정침부분은 함실 칸으로 연결되고 서익사는 부엌 한 칸과 안방으로 구성되어있다. 건립년대에 따른 가옥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독립된 사랑채의 구성수법이 평산신씨판사공파종택, 서벽고택과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구성수법에서는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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