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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질부성

  • 지정 : 기념물
  • 한자명 : 南彌秩夫城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 시대 : 신라
  • 지정일 : 1994-04-16
  • 소재지 :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101 외 중성리, 망천리 69필
南彌秩夫城은 地理的으로는 東經 129° 20′ 00″에서 129° 22′ 30″이며 緯度로는 36° 05′ 00″에서 36° 07′ 30″의 範圍內에 該當되며 行政區域上으로는 慶尙北道 迎日郡 興海邑 南城里, 中城里, 望泉里의 3個里에 걸쳐 置해 있다. 興海邑의 北으로는 淸河面이 南으로는 浦項市 延日邑이 接해 있으며, 西로느 神光面과 慶州郡 江東面에 있는 南彌秩夫城이고, 또 다른 하나는 興安里 釣峰臺에 있는 北彌秩夫城이다. 이 두 土城사이의 넓은 平野(望泉平野)를 가로 질러서는 曲江이 흘러가는데 즉, 北쪽의 馬北山에서 비롯한 물줄기가 南으로는 神光을 지나 東으로 꺾이면서 넓어 平野를 이루고 東海에 入水된다. 이 曲江의 下流인 漆浦里 곤륜산 기슭에서는 近年에 支石墓刻畵와 岩刻畵가 發見되어 이 曲江이 이룬 肥沃한 平野가 先史時代부터 農業經濟의 背景이였음을 시사해 주고 있으며 아울러 杞溪面 仁鹿里 支石墓刻畵와 高靈 良田洞 岩刻畵, 蔚州 川前里 및 반구대 岩刻畵와 함께 우리 民族의 貴重한 先史文化 遺蹟으로 學界의 關心이 集中되어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이 天惠의 江이 흐르는 이곳의 地名을 彌秩夫라 하였으니 三國史記에는 “炤知麻立干 3年(481) 3月에 高句麗와 靺鞨軍이 新羅 東北邊方을 侵入하여 狐鳴城(청송) 等 일곱 城을 빼앗고 다시 彌秩夫에 進軍하자 新羅는 百濟와 伽倻의 援兵으로 길을 나누어 막아 敵이 달아남에 追擊하여 泥河(강릉) 서쪽에서 쳐부수어 千餘給의 머리를 베었다”라는 記錄과 輿地勝覽에 興海郡名의 別號의 하나로 彌秩夫城이라 한 것을 보면 한층 더 分明한 事實이라 하겠다. 이 彌秩夫城이 쌓여진 일은 智證麻立干 5年(504) 가을 9月에 일꾼들을 징발하여 波里城 彌實城 珍德城 骨火城 등 12城을 쌓았다는 記事中의 彌實城은 彌秩로 보았는데 이는 우리의 古代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用例로서 수긍되는 것이므로 彌秩夫城의 築造年代를 智證麻立干 5年 즉, 西紀 504年으로 보여진다. 또 三國史記 地理誌에서는 “退火郡은 良州에 屬하고 景德王이 義昌郡으로 改名하고 지금은 興海郡이다. 屬縣이 여섯인데 1)比火縣을 景德王이 安康縣이라 改名하여 지금도 이에 따른다. 2)只沓縣을 景德王時 ?立縣으로 改名하여 지금은 長?縣이다. 3)東仍音縣을 景德王이 神光縣이라 改名하여 지금에 이른다. 4) 斤烏支縣을 景德王이 臨汀縣으로 改名하여 지금은 迎日縣이다. 5)芼兮縣 或은 化?縣으로 景德王이 杞溪縣이라 改名하여 지금에 이른다. 6)音汁火縣은 婆娑王때 音汁伐國을 빼앗아 지금은 縣을 두었는데 지금은 安康縣에 合屬되었다”라고 적혀 있다. 이 記事는 新羅時代로부터 12世紀頃의 高麗期에 이르는 郡縣의 歷史이다. 이에 따라보면 新羅의 六縣이 高麗前期에는 五縣으로 編成된다. 六縣을 살펴보면 安康, 杞溪, 神光縣은 地理的으로 王京인 서라벌에 接하는 內陸이고 長?, 迎日縣과 彌秩夫인 이곳은 東海岸에 자리하였다.

학술자료

  • 1. 韓國의 城郭과 烽燧 . 下(1989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김규영 / 발행처 :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 2. 영일군사(迎日郡史)(1990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영일군사편찬위원회 / 발행처 : 영일군사편찬위원회
  • 3. 南彌秩夫城 : 地表調査報告書(1993년 발행)
    조사보고서 / 저자 : 경주문화재연구소 / 발행처 : 州文化財硏究所
  • 4. 고고자료로 본 4~6세기 포항지역 읍락 구조와 지배 집단의 재편 (2019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장기명 / 발행처 : 한국고대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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