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필적 - 퇴도선생필법 및 퇴도선생유첩
- 지정 : 보물
- 한자명 : 李滉筆蹟 - 退陶先生筆法 및 退陶先生遺帖
- 유형분류 :기록유산 > 서간류 > 서예 > 서예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71-08-30
- 소재지 : 안동시 서후면 교리 207
이것은 退溪 李滉이 그의 제자인 權好文에게 글씨를 가르치기 위하여 體本으로 써준 것이다. 그러므로 大ㆍ中ㆍ小字등 크고 작은 體와 楷ㆍ行ㆍ草의 各體를 따로 區別하여 썼다. 年代가 오랜데 비하여 退溪의 글씨는 比較的 많이 傳해지고 있으며, 그 中에서 慶北大學校 博物館에 保存하고 있는 「與長子受之書屛」과 같은 大作이 없는것도 아니나 이것은 各體가 具備 되었을 뿐 아니라 體本이니 만치 誠意를 다하여 ？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런 点에서 우선 이 帖이 指定을 받게 된 것이다. 表紙를 제외하고 모두 21章인데 楷書가 13葉, 行書가 14葉, 小楷가 6面, 小草가 4面, 中字草書가 2面, 또 行書가 3行, 이 다음에 2章이 떨어져 나가고 끝에 또 小楷가 6面, 小草가 4面, 中字草書가 2面, 또 行書가 3行이고, 이 다음에 2장이 떨어져 나가고 끝에 또 小楷 1葉이 있다. 맨 뒷장에「洛人求書帖」이란 題下에 당시 9行이 있으나 이것은 退溪의 글씨가 아닌듯 하다. 退陶先生遺帖은 2冊으로 裝帖되어있는데 모두 退溪가 權好文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것이다.遺帖 一에는 3編이 收錄되었다. 甲子六月十三日 書, 丙寅踏靑日寄問權生員. 甲寅正月卄六日 書遺帖 二에는 5編이 收錄되었다. 嘉靖丙辰十二月旣望 答權章仲書. 丁卯正月初六日書. 四晦書, 甲子十月初三日書. 辛酉陽月十七日書權好文(1532~1587)은 字는 汝章, 號는 松岩이다. 退溪의 門人으로 일찍 生員試에 合格하였으나 然하여 父母喪을 當하였기 때문에 마침내 科擧에 應試할 機會를 놓쳐버리고 安東 靑城山下에 들어앉아서 後學을 가르치고 있었다. 뒤에 集慶殿參奉, 內侍敎官등으로 나라에서 불렀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 歌詞의 作品으로 獨樂八曲, 閑居十八曲을 남기어 國文學界에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그의 文集으로 松岩集(元集 3卷, 續集 6卷)이 있다. ※ 退陶先生 筆法 세로 57.5cm 가로 33.5cm 退陶先生 遺帖 세로 40.3cm 가로 26.2cm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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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보·보물) 문화 유산을 찾아서 : 경주시·대구광역시(2013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김광호 / 발행처 : 혜성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