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경북도, 노로바이러스 환자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당부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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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예방] 경북도, 노로바이러스 환자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당부
- 등록일2019-01-18 00:00:00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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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경북도가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8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결과 올해 첫째 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모두 15명으로, 2주 전 3명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으로 인한 사람 간 전파를 통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 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는 한편 환자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과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염소 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증상이 없어진 후 최소 2일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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