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金泉 曺昌鉉 所藏 典籍
- 유형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9-10-21
- 소재지 : 김천시 봉산면 봉계1길 35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은 『孝經』(1冊), 『東國李相國全集』(1冊), 『丹溪先生醫書纂要』(1冊), 『陶隱先生集』(1冊), 『韻府？玉』(3冊) 등 5종 7책의 일괄 유물이다.
『孝經』은 원나라 林莘甫가 집주한 판본이고, 1429년(세종 11)에 庚子字로 인출한 금속활자본인데 유일본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東國李相國全集』은 1251년에 李益培가 고종의 命으로 개판한 중간본으로 간행 시기는 여말 선초로 추정된다. 전집 41권 중에서 권14∼17에 해당하는 1책이며, 보존상태는 좋지 않지만 희귀성이 있다. 『丹溪先生醫書纂要』는 2권 2책의 목판본 가운데 卷上의 零本 1책으로 국내 현존자료가 희소하다. 『陶隱先生集』은 李崇仁의 시문집으로, 5권 1책 가운데 시집인 권3 일부와 문집인 권4와 권5의 일부가 수록되어 있다. 印本의 글씨가 선명하여 초간본으로 판단된다. 『韻府？玉』은 원나라 매계서원판을 底本으로 판각한 번각본 권1, 권19∼20과 異本 권2, 권15이다. 임란이전에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