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악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安東 西岳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6-10-06
- 소재지 : 안동시 태화동 605-1
안동 서악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여래삼존상은 坐佛의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立像의 두 보살상이 협시한 구성이다. 이 삼존상은 木造로 추정되며 아미타불상에 서 발견된 發願文(3장)에 의하며, 1567년(隆慶 元年)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주존 불상과 두 협시보살상은 얼굴, 신체비례, 옷 표현 등에서 일치하므로 모두 함께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비록 최근의 잘못된 塗金으로 인해 원형이 숨겨져 있으나 조선 전기 불상의 원상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3건의 발원문 기록을 통해 17∼19세기 안동지역 사찰과 불상의 중수에 관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 중요한 자료라 판단되므로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