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이미지로보기

이전 다음

난졸재 이산두 영정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懶拙齋 李山斗 影幀
  • 유형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4-10-30
  • 소재지 :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 보관
懶拙齋 李山斗(1680~1772)는 1767년(영조 43) 88세에 노인직으로 지중추(知中樞)에 가자(加資)되어 耆老所에 들어갔다. 영조는 1769년(조 45) 화공을 보내 이산두의 초상을 그려오게 명하다. 조는 초상을 열람한 뒤 2건을 모사하고 원본은 이산두의 집에 돌려주었다. 이산두의 집안에 돌려보내진 영정은 1769년 4월과 5월 사이에 제작된 것이며 여기에 영조와 정조의 御筆이 추가되었다.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이산두 정은 2점이다. 烏紗帽를 쓰고 쌍학흉배가 달린 단령을 입은 채 拱手한 좌안 7분면의 반신상으로, 두 본 모두 18세기 후반의 초상화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훼손이 심한 정(세로 38㎝, 가로 31.2㎝)은 그림의 내용과 특징을 면밀히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정도가 심하여 문화재로 지정하기에는 미흡하다. 또 하나의 정(세로 66㎝, 가로 37.2㎝)은 1769년 조의 御覽을 거친 정으로 볼 수는 없지만 그와 멀지 않은 시기에 제작된 模寫本으로 생각된다. 이 정은 18세기 후반의 초상화 양식을 간직하고 있으며, 정의 제작 유래에 대한 문헌기록이 잘 남아 있고 이산두의 정이 남아 있는 예가 드문 희소성에 의거하여 有形文化財로 지정한다.
목록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문화유산과
전화번호 :
 054-880-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