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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의국 중수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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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의국 중수기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星州 醫局 重修記
  • 유형분류 :기록유산 > 문서류 > 관부문서 > 증빙류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6-04-28
  • 소재지 :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1길 40
이 책은 조선시대 성주목(星州牧)의 의료를 담당하는 기관이었던 의국(醫局)이 퇴락하여 보수한 사실을 기록한 기문(記文)이다. 성주의 의국은 1611년에 성주읍성 서문 밖에 처음 설치하여 부족하나마 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던 의료기관으로서, 창건 이후 80여 년이 흘러 건물이 퇴락하자 당시 성주목사 이국화(李國華, 재임 1690~1692)가 주도하여 수리한 데서 중수기에는 의국을 보수할 때의 사정과 운영경비 조달을 위해 마련한 전답의 위치 및 수량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고서기문이 작성되었다. 현재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이 책은 의국을 중수한 1692년(숙종 18)의 다음해인 1693년(숙종 19) 송익(宋?, 1631~1701)에 의해 작성된 필사본(筆寫本)이다. 책의 크기는 20.5×29.3㎝이며, 사주단변(四周單邊), 유계(有界), 무어미(無魚尾)의 형태로 되어 있다. 중수기의 저자인 송익은 본관이 야성(冶城), 자(字)를 분경(賁卿), 호(號)를 읍취헌(?翠軒)이라 하였으며, 기옹(畸翁) 박공구(朴?衢)의 문하에서 중용과 주역을 수학하였고 대책문(對策文)을 잘 지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중수기에는 의국을 보수할 ?의 사정과 운영경비 조달을 위해 마련한 전답의 위치 및 수량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고서의 아래 양 모서리가 조금 훼손되었지만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지방의 의료시설과 당시 운영사정을 보여주는 고서로서 조선후기 지방 보건행정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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