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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내림리 모은정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榮州 內林里 慕恩亭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 지정일 : 2010-03-11
  • 소재지 : 영주시 이산면 내림로89번길 33 (내림리 603)
모은정기에 따르면 모은정은 영일 정씨 포은공파 28대 태용(1827-1895)이 만년에 서암(西庵)을 건립하여 독서하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그 후 암자가 무너지자 현손(玄孫)들이 서암 구지에 정자를 세워 모은정이라 편액(扁額)하였다고 한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정자의 주위에는 기와를 얹은 토석담장을 둘렀다. 평면구성은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 1칸씩을 연결시킨 후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이다. 대청의 전면에는 4분합 열개문을 설치하여 마루방을 이루게 하였으며, 퇴칸의 주위에는 평난간을 설치하였다. 가구는 종량위에 제형판대공(梯形板臺工)을 세워 마룻대와 장혀를 받게 한 오량가의 이익공집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 1900년대 초기에 중건한 건물로, 건축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별다른 특징을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형태의 정자이나 영주 다목적댐 건설로 사라져 가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수몰민들의 정서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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