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도형정려각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星州 都衡 旌閭閣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인물_사건 > 인물기념 >
- 시대 : 역사 미상
- 지정일 : 2008-10-27
- 소재지 : 성주군 월항면 보암리 60
행정 도형(都衡) 선생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이며, 기성 정치세력인 훈구파에 대항하여 개혁정치를 추진했던 영남사림파(嶺南士林派)의 일원으로서 그 역사적 위상이 뚜렷하다. 숙종(肅宗)년간에 이원정(李元禎)이 도형에 대한 포증을 청하는 상소를 올렸고, 다시 1816년(순조16)에 안동 유생 김경찬 등이 증직과 정려를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 상언(上言)이 있었다. 이에 조정에서는 순조의 재가를 얻어 이듬해(1817년)에 예조에서 정려를 내리는 회계(回啓)를 보냈으며, 그에 따라 1818년(순조18)에 정려각이 창건되었다.
정려각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하고, 내부에 우물마루를 설치한 점에서 건축적인 특징을 찾아 볼 수 있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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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星州樓亭錄(2011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성주문화원 / 발행처 : 성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