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황사 오방제위도 및 사직사자도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安東鳳凰寺五方帝位圖및 四直使者圖
- 유형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8-11-03
- 소재지 : 안동시 임동면 봉황사길 152
이 불화는 봉황사에 보관되어 있는 오방제위도(3폭)와 사직사자도(4폭)이다. 오방제위도는 중국의 전설상의 帝王인 三皇五帝중 東方의 太昊伏羲氏, 西方의 少昊金天氏, 南方의 炎帝神農氏, 北方의 頊高陽氏, 中方의 黃帝軒轅氏 등 다섯 황제를 그린 것으로, 봉황사에는 현재 3폭만이 남아 있다. 옷 색깔 등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머리에 일월관을 쓰고 두 손은 가슴 앞으로 모아 笏을 받들고 龍頭로 장식된 화려한 의자에 정면을 향해 앉아 있다. 사직사자는 年直使者, 月直使者, 日直使者, 時直使者로 염라대왕 등이 亡者의 집에 파견하는 저승사자를 일컬으며, 보통 창이나 두루마리 등을 들고 말과 함께 서 있는 전령의 모습이다.
이 7폭의 불화는 도량장엄 또는 의식용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인물묘사, 채색, 필선, 장식 등으로 볼 때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