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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사동 추원재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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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사동 추원재

  • 지정 : 기념물
  • 한자명 : 奉化 沙洞 追遠齋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인물_사건 > 인물기념 > 사우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6-09-14
  • 소재지 :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1242
1661년 충재 권벌의 손자이며 광해군대에 군자감정을 지내 석천거사 권래(權來)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장자인 권상충(權尙忠)이 건립한 재사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 권두응의 후손 성재 권상익(權相翊)이 사동 추원재 인근에 거처하며 사동 덕천서당에서 강학활동과 함께 유림단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였는데, 1919년 제1차 유림단운동인 파리장서에 참여하였으나 무위에 그쳤고, 1920년 이에 굴하지 않고 중국 총통과 대신들에게 전할 제2차 장서를 작성한 독립운동 사적지로 유서 깊은 곳이다. 전면에 세운 “ㄴ"자형의 문간채를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높은 기단위에 3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인 상실(上室)이 동향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마당 우측에는 맞배지붕을 한 3칸 규모의 2층 누각인 동루(東樓)를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口“자형의 배치를 이루게 하였다 닭실마을에서 동남쪽 방향의 옥적봉 넘어 사동골에 위치한다. 묘주인 권래와 권두응의 묘소가 사기막골 능선에 자리하여 북동향을 바라보고 있다. 추원재는 묘소에서 동쪽 방향 야산 아래에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누각에서 망제를 올릴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주전인 상실은 동향이며, 누각은 남향, 행랑채는 마당을 바라보는 방향이다. 우천시 묘제를 누각에서 지내야 하므로 누각이 묘지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묘제에 충실한 배치를 형성하였다. 제일 높은 곳에 상실을 위치시켰다. 일반적인 봉화, 안동지역 살림집이나 추원재 형식인 뜰집 구성과는 다르게 튼 口자 배치를 보여준다. 유사와 종손이 머무는 상실 안채와 제사를 올리는 누각, 지원시설인 행랑채가 서로 붙어 있지 않고 떨어져 있으며, 담장과 같은 주변시설이 부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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