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금당실 송림
- 지정 : 천연기념물
- 한자명 : 醴泉 金塘室 松林
- 유형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 기념물 > 생활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6-03-02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542-1 외
금당실쑤(한자로 ‘藪’라고 읽으며 인공림을 지칭)는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오미봉에서 시작하여 금곡천을 딸 성현리 정자산을 잇는 마을숲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마을숲이 자리한 상금곡리는 조선 중기 예언서 정감록(鄭鑑錄)에 기재된 십승지지(十勝之地)증 한 곳으로, 풍수지리상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해 및 방풍림으로 마을숲이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16세기 무렵)되고 있다. 이 숲은 장장 약2km의 울창하게 뻗은 소나무숲이었으나 1892년 7월 발생한 러시아 광산회사(금광 덕대사건) 보상비를 마련하고자 아름드리 소나무를 모두 베어 재목으로 팔고 그 당시 남은 어린나무와 새로 심은 소나무가 자라 오미봉 산자락에 용문초등학교까지(길이 800m) 오늘의 금당실 쑤로서 문화적 자산가치가 매우 높은 松林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쑤가 조성당시 모습대로 잘 관리 보존되지 않고 있다가 생명의 숲 국민운동으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녹색자금지원으로 예천군과 사산송계(四山松契)가 은행나무를 베어내고 소나무를 식재 복원하였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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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을숲 문화재자원조사 연구보고서(2003년 발행)
- 조사보고서 / 저자 : 문화재청 / 발행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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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예천 금당실 송림의 생태적 특성 및 관리방안(2013년 발행)
- 학술논문 / 저자 : 이수동 이찬 김동욱 김지석 / 발행처 : 한국환경생태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