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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서운암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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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서운암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寶鏡寺 瑞雲庵 後佛幀畵 및 神衆幀畵
  • 유형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5-11-07
  • 소재지 :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638
보경사 서운암에 봉안된 후불탱화와 신중탱화이다. 동시대, 동일인에 의해 조성되었다. 인법당에 봉안된 후불탱은 화기에 “上壇幀畵”의 명칭이 보이며 1879년(광서5)에 금어 응조가 그린 것이다. 가로로 긴 화면의 중앙에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한 불상을 중심으로 협시한 보살좌상 및 보살입상과 6제자만을 간략하게 묘사하여 문수, 보현, 관음, 세지의 4보살과 6제자가 등장하는 석가오존도 형식을 취한 반면, 본존 석가의 수인은 일반적인 영산회의 항마촉지인과는 달리 아미타불의 수인을 하고 있다. 즉 오른손은 가슴에 올리고 왼손은 배에 댄 채 엄지와 중지를 붙이고 있어 19세기 경기지역에서 보이는 석가의 수인을 하고 있다. 강약이 있는 활달한 필선의 선묘화로서 신체와 머리 입술 등에 채색했다. 신중탱화는 영산회와 함께 조성된 것으로 년대와 금어가 동일하다. 화기에 “寶鏡寺瑞雲庵神將幀”이라 적혀있다. 세로로 긴 화면을 상,하단으로 나누어 상단에는 유난히 큰 제석과 범천 사이에 위태천이 배치되었으며 하단 양편에는 칼 등을 지닌 4무장신이 묘사되어있다. 일반적인 신중탱화와 달리 위태천이 제석과 범천사이로 올라온 19세기 후반의 형식을 하였다. 제석과 범천은 보살형으로 보관을 쓰고 초록색 두광을 지니고있다. 이들 사이에 일월관을 쓴 일월천자가 각기 홀을 들고있고 동자와 천녀가 묘사되어 있다. 다 른 신들보다 제석과 범천을 유난히 크게 그리고 있는 것은 18세기까지 지속되어오던 전통양식이다. 화면의 크기가 소형이며 인물 숫자도 간략화 되었다. 19세기 후반 천룡부의 영역이 넓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무장신 등의 얼굴에서 명암법의 사용이 보인다. 또한인물의 얼굴을 백색으로 칠하여 어두운 화면에 밝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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