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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주인리의 황금소나무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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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주인리의 황금소나무

  • 지정 : 기념물
  • 한자명 : 蔚珍 周仁里의 黃金소나무
  • 유형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 기념물 > 특수성
  • 시대 : 역사 미상
  • 지정일 : 2004-12-06
  • 소재지 : 울진군 북면 주인리 산136
이 소나무는 동해안 7번국도인 부구에서 917번 지방도로를 덕구온천방면으로 가다보면 주인리(중리)마을에서 절골로 가는 길목에 면전동 마을 끝자락 주택 뒤 산림 속에 자생하고 있다. 수고는 7m, 흉고둘레가 39cm, 수관직경이 3m이다. 소나무는 본래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나무이며, 우리나라 수종 중에 소나무보다 더 넓은 분포영역을 가진 것은 없다. 꽃은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핀다. 일반적으로 ‘솔, 참솔 또는 소오리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황금소나무는 나뭇잎색이 황금색이어서 부르는 이름으로 이는 엽록소가 없거나 적어 생기는 현상이다. 수관이 총관형인 특징을 가진 소나무 중에서 변이종으로 세계적으로 희귀하며, 소나무의 변이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수형은 전체적으로 곧추 선 원추형으로 가지들이 남쪽으로 몰려있는 것이 이색적이나, 수평과 수직으로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단정하고 아담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속설에 의하면, 황금소나무는 가뭄의 징후가 있으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장마가 다가오면 녹색으로 변하며, 전쟁이 일어나면 붉어진다고 한다. 또 가지가 휘어지면 흉년이 들거나 사람이 죽는다고 하여 ‘천기목(天氣木)’ 또는 ‘신목(神木)’으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보호수(1992.1.29)로 지정되어 있던 것을 경북도 기념물로 승격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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